최지만, 복귀전에서 무안타 3삼진 `침묵`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부상을 털고 돌아왔으나 침묵했다.

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 5번 1루수 선발 출전했다. 소득은 없었다.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45로 내려갔다.

상대 선발 네이던 이볼디 상대로 두 차례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7회 세 번째 대결에서 그나마 좋은 모습을 보였다. 2-2 카운트에서 5구째를 받아쳐 강한 땅볼 타구를 만들었으나 상대 1루수 바비 달벡이 몸을 던져 캐치, 아웃으로 막았다.

최지만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최지만이 부상에서 복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팀은 1-2로 졌다. 투수전이었다. 보스턴 선발 이볼디가 7이닝 3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 탬파베이 선발 쉐인 맥클라나한이 5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탬파베이가 먼저 균형을 깼다. 8회초 2사 이후 브랜든 라우의 안타, 완더 프랑코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 2루 기회에서 넬슨 크루즈가 중전 안타로 선취 득점을 냈다.

보스턴은 8회말 바로 반격했다. 예상치 못한 변수가 있었다. 마운드에 오른 맷 위슬러가 첫 타자 알렉스 버두고에게 안타를 맞은 뒤 부상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어 급하게 올라온 JT 샤그와는 2아웃을 잡았지만, 헌터 렌프로에게 좌중간 그린몬스터 넘어가는 초대형 홈런을 허용했다. 순식간에 1-2 역전을 당했다. 이어 9회초 핸젤 로블레스를 넘지 못하며 이날 경기를 졌다.

[세인트루이스(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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