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이삭(41, 휴셈)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대회 ‘신한동해오픈’ 3라운드에서 홀인원의 기쁨을 맛봤다.
최이삭은 11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데 12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최이삭은 6번 아이언으로 힘찬 스윙을 날렸고 공은 그대로 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개인 통산 3번째 공식 대회 홀인원을 기록하며 LG전자 올레드 evo 77형 TV와 100만 원 상당의 건강 검진권을 챙겼다.
최이삭이 11일 인천 서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대회 ‘신한동해오픈’ 3라운드 12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최이삭은 3라운드 종료 후 “3번 볼과 6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했다. 1-2라운드 때는 바람이 많이 도는 상황이었는데 오늘은 좋아하는 훅바람만 불었다”며 “바로 앞에 쳤던 이성호 프로가 6번 아이언으로 쳤는데 정확히 핀에 떨어졌다. 나도 6번 아이언으로 치면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홀인원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처음에는 홀인원인줄 몰랐다. 들어가는 것도 못 봤는데 이성호 프로가 말해줘서 알았다”며 “뒤에 보드판을 보고 상품이 무엇인지 알았다”고 웃었다.
홀인원의 비결에 대해서는 “6번, 7번 아이언으로 홀인원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7번 아이언을 싫어했는데 홀인원이 자주 나와서 좋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