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징 시즌` 확정 SD 감독 "다저스-SF처럼 되려면 노력해야" [현장인터뷰]

또 다시 '루징 시즌'을 확정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제이스 팅글러 감독은 고개를 숙였다.

팅글러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0-3으로 패한 뒤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패배로 샌디에이고는 78승 82패를 기록, 5할 승률에 미치지 못하는 루징 시즌을 확정했다.

그는 "우리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전반기 모습에 미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샌디에이고는 전반기 한때 5할 승률에서 +16승을 기록하며 53승 40패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후반기 25승 42패에 그치며 급격한 추락을 경험했다.

샌디에이고는 시즌 마지막주 다저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하며 한계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샌디에이고는 시즌 마지막주 다저스, 샌프란시스코를 상대하며 한계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정규시즌 마지막 한주간 LA다저스, 샌프란시스코 두 팀에게 치이며 한계를 체감하는중이다. 팅글러는 "두 팀처럼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이 노력해야한다"며 이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 말했다. 이날 경기에 대해서는 "투수들도 잘했고, 수비도 좋은 장면이 나왔다. 오늘 타자들의 스윙은 괜찮았다. 득점권에서 득점을 내지 못했다"며 득점권에서 8타수 1안타에 그친 타선에 대해 말했다.

선발 페드로 아빌라에 대해서는 칭찬했다. "1회 이닝이 길어지면서 투구 수도 늘어나고 불안했지만, 이후 안정을 찾았다. 특히 득점권 위기에서 정말 좋은 공들을 던졌다. 마지막에 던진 패스트볼이 이날 경기에서 가장 좋았다. 초반에는 커브 감을 찾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었는데 패스트볼 체인지업은 정말 좋았다"고 평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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