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52)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시리아, 이란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 4차전을 앞두고 부상 악재를 맞았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울산 현대 소속 수비수 김태환(32)이 우측 종아리 내측 근육 염좌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 해제됐다고 밝혔다.
김태환은 최근 소속팀 울산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벤투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 속에 생애 첫 월드컵 최종예선 출전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축구대표팀 수비수 김태환이 6일 우측 종아리 내측 근육 염좌로 소집 해제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벤투 감독은 김태환의 낙마에도 오른쪽 측면 수비수 대체 선수 선발을 하지 않았다. 기존 대표팀 주전이었던 이용(35, 전북 현대)이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은 오는 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시리아, 12일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이란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앞서 지난달 이라크와 0-0 무승부, 레바논에 1-0 신승을 거둔 가운데 10월 최종예선 2연전에서도 최소 승점 4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