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10-1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휴스턴은 2017시즌 이후 5시즌 연속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했다. 이들은 앞선 네 시즌중 두 차례 월드시리즈에 올랐고 2017년 우승을 차지했다.
휴스턴이 챔피언십시리즈로 향한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우승을 차지했던 2017년 카메라와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이용해 상대 사인을 판독, 쓰레기통을 두드려 타자에게 전달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이른바 '사인 스캔들'에 휘말렸다. 이번 시즌 가는 곳마다 엄청난 야유에 휘말렸지만, 이에 흔들리지않고 지구 우승에 이어 챔피언십시리즈 진출까지 달성했다.
휴스턴은 0-1로 뒤진 3회 2사 만루에서 카를로스 코레아가 좌익수 방면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며 역전했다. 4회에는 1사 3루에서 마틴 말도나도의 적시타,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의 2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6, 8, 9회 점수를 더했다.
휴스턴은 선발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가 4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전날 경기가 비로 연기된 것이 득이됐다.
화이트삭스 선발 카를로스 로돈은 최고 구속 99.4마일을 기록하며 역투했으나 3회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2 2/3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 기록하고 내려갔다.
휴스턴은 보스턴 레드삭스와 7전 4선승제로 챔피언십시리즈를 치른다. 2018년에 이은 리턴매치. 당시에는 보스턴이 4승 1패로 이겼다.
보스턴은 2017시즌 당시 벤치코치였으며, 사인 스캔들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던 알렉스 코라가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