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美잡지 선정 수영 세계 3대 유망주 포함

아시아기록 보유자 황선우(18)가 61년 역사의 수영전문 월간지로부터 세계 3대 유망주 중 하나로 뽑혔다.

미국 ‘스위밍 월드’ 10월호는 ▲ 매슈 세이츠(18·남아프리카공화국) ▲ 다비드 포포비치(17·루마니아) ▲ 황선우를 “매우 큰 잠재력을 지닌 세계 남자수영의 떠오르는 스타”로 선정했다. 황선우는 도쿄올림픽 자유형 100m 준결선에서 아시아신기록(47초56)을 수립했다.

세 선수는 주니어 세계기록(비공인 포함) 보유자라는 공통점이 있다. 2021년 세이츠는 쇼트코스(25m) 부문, 포포비치·황선우는 롱코스(50m) 부문에서 맹활약했다.

황선우가 도쿄올림픽 남자수영 자유형 200m 준결선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황선우가 도쿄올림픽 남자수영 자유형 200m 준결선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세이츠는 쇼트코스 부문에서 자유형 200·400m 및 개인혼영 200m, 포포비치는 롱코스 부문에서 자유형 100·200m 비공인 주니어 세계기록을 냈다. 국제수영연맹(FINA)이 공인한 롱코스 부문 자유형 200m 주니어 세계기록 1분45초92는 황선우가 가지고 있다.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브렛 호크(46·호주)는 지난 8월 포포비치를 초대하여 진행한 인터넷 방송에서 “함께 세계 수영계에 10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황선우”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기도 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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