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ML 복귀 시 예상 성적 4선발, ERA 4.20, 150이닝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로 유턴한 다나카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23경기에 선발 등판 해 4승9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다나카에게 다시 메이저리그의 러브콜이 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수준급 성적을 낼 수 있다는 평가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나카가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면 어느 정도 성적을 찍을 수 있을까. 4선발 ERA 4.20, 150이닝 정도를 찍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라쿠텐 SNS
다나카가 메이저리그에 복귀한다면 어느 정도 성적을 찍을 수 있을까. 4선발 ERA 4.20, 150이닝 정도를 찍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라쿠텐 SNS
다나카는 라쿠텐 입단 회견에서 "동일본 대지진 재해로부터 10년이라고 하는 시기에 처음으로 FA가 되어 팀을 선택할 수 있는 입장이 됐다"라고 친정 팀 복귀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아직 미국에서 하다가 남긴 적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도 분명히 선을 그었다. 2년 계약을 햇지만 다나카가 원하면 1년 뒤에도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옵트 아웃 계약을 맺었다.

닛칸 겐다이는 "이번 시즌의 성적은 구단도 팬도, 아마 본인이 가장 납득하지 않겠지만, 계약에는 올 시즌 오프에 옵트 아웃 조항(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권리)이 있다. 즉, 본인의 의지에 따라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다. 중요한 건 현재 다나카의 시장가치는 어느 정도인가 하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내 메이저리그 전문 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도모나리씨는 이렇게 말했다.

"다나카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메이저리그 구단은 분명히 있다. 숫자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 한다. 아마도 4선발 정도의 로테이션 투수로 여겨지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나카의 올 시즌 평균자책은 3.01이었지만 이는 6일 휴식 후 등판 성적이다. 4,5일 휴식 후 등판이 일반적인 메이저리그에선 자연스럽게 평균 자책점이 올라갈 수 있다.

도모나리씨는 "원래 NPB와 MLB는 평균 방어율이 다르다. 그런 점을 고려하면 지금의 다나카는 메이저 환산으로 평균자책 4.20 정도의 투수다. 나이가 33세로 적지 않기 대문에 제시될 계약 내용은 1년 800만 달러(약 9억700만 엔)이고 옵션으로 150이닝 이상 던지면 1년을 더 연장하는 계약 정도를 제시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나카의 성적은 일본에서도 두드러진 것이 아니다. 과연 어떤 부분이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일까.

도모나리씨는 "정확히 지난 시즌까지 7년간 6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메이저 실적이 있다. 일본에서 아무리 활약해도, 미국에서는 좋은 기록을 내는 선수가 드물다. 방망이를 크게 휘두르는 미국과 맞추러 가는 일본과는 야구의 플레이 스타일이 전혀 다르다. 다나카는 거기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증명되어 있고, 메이저리그의 경기 조립 방법도 카운트 마다의 공격 방법도 머리에 들어 있다"고 덧붙였다. 다나카에게는 숫자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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