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36년만에 월드컵행 노린다...북중미 예선 1위 등극

축구와는 인연이 멀 거 같은 캐나다, 내년 월드컵에서 보게될지도 모른다.

캐나다는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알베르타주 에드먼튼의 커먼웰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2022 FIFA 월드컵 북중미 지역예선 3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날 에드먼튼 지역에는 폭설이 내렸고, 영하 10도의 추위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캐나다는 슈팅 수에서 8-12, 점유율에서 41%-59%로 밀렸지만, 카일 라린이 전반 추가시간과 후반 7분 두 골을 터트리며 후반 45분 헥터 에레라가 한 골을 만회한 멕시코를 제쳤다.

캐나다는 카일 라린의 활약을 앞세워 예선 1위로 올라섰다. 사진=ⓒAFPBBNews = News1
캐나다는 카일 라린의 활약을 앞세워 예선 1위로 올라섰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 승리로 캐나다는 4승 4무 승점 16점을 기록, 지역 예선 1위로 올라섰다. 캐나다가 남은 일정동안 3위 안에 머물면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짓는다. 1986년 이후 36년만에 본선 진출이 된다. 멕시코는 미국-캐나다 원정 2연전을 모두 패하며 14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4위 파나마에 골득실에서 앞서 간신히 3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은 같은날 자마이카 킹스턴의 인디펜던스파크에서 열린 자마이카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기며 승점 15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8개 팀이 경합하는 북중미 3차 예선은 팀당 6경기씩 남겨두고 있다. 상위 세 팀이 본선에 직행하며 4위 팀은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출전한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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