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지역 유력 매체 '탬파베이 타임스'는 18일(한국시간) 레이스 구단이 엔스의 아시아 무대 진출에 합의했고 절차를 마무리중이라고 전했다.
엔스는 이날 웨이버에 올려졌고, 이를 통과하는대로 방출될 예정이다. 그 다음에는 아시아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이 가능하다.
디트릭 엔스가 아시아 무대에 도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 매체에 따르면 밝혀지지않은 아시아 팀이 레이스에 접촉, 그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고 구단이 일정 금액을 받는 조건으로 이를 승인했다. 엔스는 2022년 메이저리그에 남을 경우 최소 연봉 수준인 58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었는데 이를 웃도는 금액을 받을 예정이다.
레이스 입장에서도 마이너 옵션이 소진된 그를 계속 데리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었다. 마침 룰5드래프트 대상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40인 명단을 비울 필요가 있었고 결국 그를 내보내게됐다.
2012년 드래프트 19라운드에 뉴욕 양키스에 지명된 엔스는 오랜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쳐 지난 2017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했지만 2경기 등판에 그쳤다. 이후 다시 마이너리그를 전전했고 마이너리그 시즌이 열리지 않았던 2020년에는 독립리그인 시티 오브 챔피언스컵 소속인 툴리 몬스터스에서 플레잉코치를 역임했다.
2021년 탬파베이와 계약 이후 반등했다. 트리플A 더램에서 19경기(선발 11경기)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2.64 기록했고 빅리그에서도 9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82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