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1-22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해 약 86분을 소화한 황희찬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웨스트햄은 4연승에서 연승 행진이 끊겼다.
A매치 소집 후 팀에 합류해 훈련 중인 울버햄튼 황희찬. 사진=울버햄튼 SNS
두 팀 모두 속공을 노렸다. 원정팀 웨스트햄이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는 듯 했다. 전반 11분 보웬의 문전 헤더가 골문을 스쳐 나갔다. 전반 13분 수첵의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정면이었다.
그러나 전반 중반부터는 울버햄튼이 주도권을 챙겼다. 전반 20분 황희찬이 박스까지 침투한 윙백 세메두를 향해 롱패스를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걸렸다. 전반 29분에는 황희찬이 박스 안까지 돌파한 후 시도한 크로스가 상대 선수의 팔에 맞는 듯했으나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전반 33분 울버햄튼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히메네스가 수비 뒷공간 침투에 성공해 1대1 찬스를 맞이했다. 히메네스가 칩샷을 시도했으나 볼은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주마가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파울이 선언됐다. 전반 44분 황희찬의 돌파 후 크로스가 수비 커버에 막혔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종료됐다.
후반전도 울버햄튼이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후반 13분 히메네스가 포덴세의 횡패스를 다이렉트 슈팅으로 찼고 볼은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이후 지키기 모드에 들어간 울버햄튼이었다. 울버햄튼은 후반 41분 황희찬을 빼고 레안데르 덴동커를 투입해 중원 숫자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