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은이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소노캄고양에서 벌어진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여자부 결승전에서 강지은이 강호 스롱 피아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1(11-6, 11-10, 4-11, 11-7, 11-8)로 완승했다.
강지은은 1세트에서 하이런 5를 기록하며 11-6으로 승리한 후 2세트도 11-10으로 승리했다.
특히 10-10 동점이던 2세트 세트포인트에서 강지은은 키스가 된 공이 목적구를 맞춰 럭키샷으로 승리했다.
우승 트로피를 들고 미소 짓는 강지은.
강지은은 3세트에서 스롱 피아비의 거센 공격력으로 4-11로 패했지만, 30분 동안 이어진 4세트에서 뱅크샷으로 세트포인트를 만든 후 연속 득점으로 16이닝 11-7로 이겼다.
이어 벌어진 5세트에서 강지은은 뱅크샷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강지은은 5세트 초반 2-8로 뒤지고 있었지만 특유의 몰아치기로 9-8로 역전시킨 후 뱅크샷을 성공시켜 하이런 9를 기록하며 11-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강지은의 두 번째 우승이다.
준우승을 차지한 스롱 피아비는 강지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강지은의 우승을 축하했다.
1세트부터 리드를 잡은 강지은.
반면 스롱 피아비는 연속된 샷 미스로 고전했다.
1,2세트 승리로 승기를 잡은 강지은.
스롱 피아비는 계속된 샷 미스에 눈을 감고 마인드콘트롤을 하고 있다.
마지막 5세트에서 강지은은 뱅크샷으로 경기를 마무리해 우승을 확정지었다.
우승 후 큐를 번쩍 들고 기뻐하는 강지은.
빠질 수 없는 키스 세리머니.
얼굴을 감싸고 감격하는 강지은.
준우승을 차지한 스롱 피아비는 우승 트로피를 들고 강지은을 향해 축하주를 붓는 시늉을 하며 축하 세리머니를 했다.
[고양(경기)=김재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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