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영 9단 등극…문민종은 5단 됐다

이원영 8단이 ‘바둑에 관해서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입신(入神·9단의 별칭)에 올랐다.

2009년 입단한 이원영 9단은 22회 LG배 8강에 오른 것을 비롯해 비씨카드배, 바이링배, 삼성화재배 등 세계대회 본선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2018년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서 포스코켐텍 소속으로 팀 우승에 공헌한 이원영 9단은 국내대회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원영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이원영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신예강자 문민종 4단은 용지(用智·5단의 별칭)로 승단했다. 지난 8일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에서 김형우 9단에게 승리를 거둔 문민종 4단은 누적점수 140.5점으로 5단 승단에 성공했다. 문민종 5단은 7회 글로비스배 우승을 비롯해 6회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과 7, 9회 하찬석 국수배 영재최강전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최강신예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문지환 2단이 투력(鬪力·3단의 별칭), 박동주·박신영·양유준 초단이 약우(若愚·2단의 별칭)로 각각 한 단씩 승단했다.

문민종 5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문민종 5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한국기원 승단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한국프로기사협회 리그에서 승리시 1.5점, 제한기전(신예·여자·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승단자 명단(6명)은 다음과 같다.

9단: 이원영

5단: 문민종

3단: 문지환

2단: 박동주·박신영·양유준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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