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한 파워태권도 최강전 파이널 대회에서 –75kg에 출전한 박지민이 강력한 내려찍기를 무기로 전주대학교의 최동준을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00만 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박지민은 “평소 긴 리치와 유연성으로 경기를 진행했는데, 파워태권도 대회에는 강한 타격과 회전 공격 등 화려한 공격을 하는 데 중점을 두고 경기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파워태권도 최강전 파이널 –75㎏ 결승전 모습. 사진=대한태권도협회 제공
개인전 +75kg급에는 동아대학교의 박상훈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훈은 결승전에서 용인시청의 강진영을 상대로 나래차기와 강한 돌려차기로 제압하고 +75kg급 최강자로 등극했다.
단체전에서는 영천시청이 치열한 난타전 끝에 한국체육대학교를 2-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3:3 태그매치 형태로 실시한 단체전 경기에서 영천시청은 나래차기, 돌려차기 연속공격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파워태권도 대회는 2019년부터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득점제가 아닌 파워게이지를 차감하는 형태를 기본으로 ▶회전 공격 시 2배의 파워게이지가 차감 ▶소극적인 경기 또는 반칙으로 패널티 선언 시 10초 동안 파워게이지가 2배로 차감하는 등 적극적인 경기와 화려한 태권도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