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가 파죽의 4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현대건설 추격을 이어갔다.
GS칼텍스는 8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도드람 V-리그 3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1 25-20)으로 이겼다.
GS칼텍스는 1세트부터 주포들의 활약이 빛났다. 모마가 8득점, 강소휘가 5득점의 공격의 중심을 잡은 가운데 권민지가 4득점, 한수지가 3득점을 보태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8일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GS칼텍스는 2세트에도 주포 모마가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모마는 2세트 10득점, 공격점유율 43.75%, 공격 성공률 64.29%의 괴력을 선보이며 팀에 2세트를 안겼다.
기세가 오른 GS칼텍스는 3세트까지 삼켜냈다. 강소휘와 모마가 각각 6득점, 5득점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고 주춤했던 유서연까지 5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GS칼텍스는 이날 승리로 연승 숫자를 ‘4’로 늘렸다. 시즌 10승 4패, 승점 31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현대건설(승점 36)과의 격차를 좁히는데 성공했다. 모마는 양 팀 최다인 22득점, 토종 에이스 강소휘는 15득점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반면 페퍼저축은행은 엘리자벳이 17득점, 박경현이 1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안방에서 8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한 경기를 덜 치른 6위 IBK기업은행(승점8)에 승점 3점 뒤진 최하위에 그대로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