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이른바 '한만두(한 이닝 만루홈런 두 개의 줄임말)'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페르난도 타티스가 교통사고를 당한 아들 타티스 주니어의 상황을 전했다.
타티스는 12일(한국시간) 보도된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상태는 괜찮다. 완벽하다"며 아들의 상황을 전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주전 유격수인 타티스 주니어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일요일 도미니카공화국 동부 지역인 샌 페드로 데 마코리스에서 모터사이클을 타고 가다 사고를 당했다. 심각한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었다.
타티스 주니어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은 입지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MK스포츠 DB 타티스도 이를 재확인했다. 그는 "큰 문제는 아니다. 그냥 넘어지면서 무릎이랑 손에 찰과상을 입었다. 치료를 받고 있다"며 큰부상이 아님을 재차 강조했다.
타티스 주니어는 2021시즌을 앞두고 파드레스와 14년 3억 3000만 달러의 장기 계약에 사인했다.
계약 이후 첫 시즌이었던 2021년 어깨 부상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올랐음에도 130경기에서 타율 0.282 42홈런 97타점 25도루로 활약했다. MVP 투표에서도 3위에 올랐다.
아버지 타티스도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이었던 1999년 4월 24일 LA다저스와 원정경기 3회초 공격에서 상대 선발 박찬호를 상대로 한 이닝에만 만루홈런 두 개를 때려 화제가 됐었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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