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파격적인 조치를 내놨다.
NHL은 18일(한국시간) 캘거리 플레임스, 플로리다 팬터스, 콜로라도 아벨란체 이 세 팀의 경기를 크리스마스 이후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세 팀은 모두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콜로라도가 5명, 플로리다가 7명, 그리고 캘거리는 무려 19명의 선수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이탈했다.
캘거리 플레임스 홈구장 스코샤뱅크 새들돔 전경. 사진=ⓒAFPBBNews = News1 이미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던 캘거리는 이번 조치로 총 6경기를 연기하게됐다. 플로리다는 3경기, 콜로라도는 4경기가 영향을 받았다.
연기된 경기들이 언제 열릴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NHL은 추후 대체 일정을 공개하겠다는 입장만 발표했다.
지난 시즌 NHL은 55경기가 코로나19 관련 문제로 연기됐지만, 결국에는 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이번 시즌은 지금까지 20경기가 연기됐다.
[알링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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