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빈은 21일(한국시간) 코치진 인선을 발표한 뒤 현지 언론과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아주 균형이 잘 갖춰졌다"며 새로운 코칭스태프에 대해 말했다.
샌디에이고는 라이언 크리스텐슨(47) 벤치코치, 루벤 니에블라(49) 투수코치, 마이클 브르다(27) 타격코치, 맷 윌리엄스(56) 3루코치, 데이빗 마시아스(35) 1루코치 겸 외야 인스트럭터, 프란시스코 서벨리(35) 배터리코치, 허베르토 안드라데(54) 불팬포수가 새로 합류했고, 기존 코치진중에는 라이언 플레어티(35) 품질 관리 코치, 벤 프리츠(40) 불펜코치, 피터 섬머빌(29) 게임 플랜 겸 코치 보조가 남았다. 여기에 브라이언 프라이스(59) 전 신시내티 레즈 감독이 수석 자문 역할로 메이저리그 코치진에 합류했다.
밥 멜빈 신임 샌디에이고 감독이 코치진 인선을 완료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들중 일부는 멜빈과 함께 일했던 경험이 있는 코치들이고, 일부는 새로운 얼굴들이다. 여기에 팀을 잘 알고 있는 기존 인사들도 일부 합류했다. 멜빈은 "젊은 코치부터 베테랑 코치, 뉴스쿨부터 올드스쿨까지, 균형이 잘 갖춰졌다. 우리는 시간을 갖고 옳은 방향으로 코치진을 구성하고 싶었고, 그 결과 정말 좋은 이름들, 팀에 잘맞는 스태프를 영입했다"고 말했다.
프라이스에 대해서는 "감독부터 코치까지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는 인물"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높이 평가했다. 스프링캠프 기간 팀과 함께하며, 시즌 기간에는 주기적으로 팀에 합류해 다른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하성보다 한 살 많은 브르다 타격코치의 인선은 파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멜빈은 "면접 20분만에 우리가 고용할 적임자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브르다에게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젊은 타자들이 사용하는 용어들을 사용하는 코치"라며 젊은 타자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KIA타이거즈 감독 출신인 맷 윌리엄스는 여기에 균형을 맞춰줄 인사로 거론됐다. 멜빈은 "윌리엄스가 기록한 성적들은 공격적인 면에 있어 신뢰성을 가져다준다"며 성공한 선수로서 윌리엄스의 경험이 타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멜빈은 "균형"과 함께 "다양성"을 강조했다. 한 분야에서 두 명 이상의 코치가 관여하며 다양한 시각을 더할 예정이다. 내야 수비의 경우 윌리엄스와 플레어티 두 코치가 함께 일하게된다. 외야 수비, 주루는 크리스텐슨과 마시아스 코치가 공동으로 맡는다. 안드라데는 공식 직함은 불펜 포수지만, 서벨리와 함께 포수 지도를 도울 예정이다.
실망스러웠던 2021시즌 이후 제이스 팅글러 감독을 경질한 것을 비롯해 코칭스태프에 대규모 변화를 준 A.J. 프렐러 파드레스 단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아주 많은 지식을 갖추게됐다는 것"이라며 변화의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