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풋볼(NFL) 애틀란타 팰콘스의 한국계 키커 구영회가 팀의 시즌 첫 홈경기 승리에 기여했다.
구영회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 홈경기에서 두 차례 필드골 시도를 모두 성공시켰다.
팀의 전반 네 번째 공격 시도가 진행되던 2쿼터 1분 9초 남은 상황에서 53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10-10 동점을 만들었다.
구영회가 두 번의 필드골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3쿼터 후반 첫 공격 시도에서도 필드골을 성공시켰다. 맷 라이언이 18야드, 35야드 패스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기회가 이어졌고 3쿼터 10분 15초 남은 상황 48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13-10으로 다시 앞서갔다.
애틀란타는 이날 경기 20-16으로 이겼다. 13-13으로 맞선 상황에서 진행된 후반 두 번째 공격에서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승부를 갈랐다.
이어진 수비에서 바로 필드골을 허용한데 이어 공격 기회에서 펌블을 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다음 수비에서 인터셉트에 성공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시즌 애틀란타의 첫 홈 승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