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이탈` 클리블랜드, 대체자는 라존 론도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가 트레이드를 진행한다.

'ESPN'은 3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캐빌리어스가 LA레이커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가드 라존 론도(35)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 측은 현재 트레이드 세부 사항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캐빌리어스는 론도를 영입하려면 로스터 한 자리를 비워야하는데 최저 연봉급 선수를 내주거나 혹은 웨이버한 뒤 레이커스에는 드래프트픽 혹은 현금을 보상해주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클리블랜드가 베테랑 가드 라존 론도 영입을 추진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클리블랜드가 베테랑 가드 라존 론도 영입을 추진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8월말 레이커스와 계약한 론도는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평균 16.1분을 소화하며 3.1득점 2.7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우승 2회, 올스타 4회, 어시스트 1위 3회, 스틸 1위 1회, 올디펜시브팀 4회 경력을 갖고 있는 베테랑이다. 그의 이번 시즌 연봉은 260만 달러 수준. 캐빌리어스는 트레이드 예외 조항을 이용해 샐러리캡 초과없이 그의 연봉을 부담할 예정이다. ESPN은 론도 계약이 최소 계약 수준이고 웨이버할 수 있는 논 개런티 계약이라 레이커스가 연봉을 맞춰 트레이드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클리블랜드의 필요로 인해 진행되는 트레이드다. 클리블랜드는 베테랑 가드 리키 루비오가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고 이를 대체하기 위한 선수가 필요했다. ESPN은 캐빌리어스 구단이 론도가 루비오를 완벽하게 대체할 수는 없더라도 플레이메이커로서 팀에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론도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팀을 이탈한 상태다. 그가 캐빌리어스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방역 절차를 통과해야한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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