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3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 2021-22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를 세트스코어 3-0(35-33 25-18 28-26)으로 이겼다.
2위 KB손해보험은 11승 8패 승점 36으로 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12승7패)과 동점이 됐다. LG화재·LIG손해보험 시절까지 포함해도 3차례 3위가 정규시즌 최고 성적인 구단 역사를 바꿀 좋은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
OK금융그룹은 10승 9패 승점 25로 4위 우리카드(27점)과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승점이 같은 6위 현대캐피탈(8승11패)을 다승으로 앞선 5위는 유지했다.
KB손해보험 케이타. 사진=김영구 기자
케이타는 경기 최다인 36점으로 KB손해보험 승리를 이끌었다. 1, 3세트 듀스 접전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줬다.
이번 시즌 케이타는 2위보다 154점이나 많은 남자프로배구 득점 선두다. 경기 최다인 3차례 서브 득점을 기록하여 세트당 서브 부문 1위 독주도 탄력을 받았다.
케이타는 공격 성공률 1위에도 오르는 등 V리그 남자부 2년 연속 베스트7 선정을 향한 거침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