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 라이블리, 신시내티와 마이너 계약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오른손 투수 벤 라이블리(30)가 메이저리그 무대에 다시 도전장을 내밀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7일(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가 라이블리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라이블리는 신시내티의 2022 스프링캠프에 시범경기에 나서 메이저리그 입성에 도전한다. 다만 직장폐쇄로 스프링캠프 일정이 연기될 전망이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밴 라이블리가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 계약했다. 사진=MK스포츠DB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밴 라이블리가 신시내티 레즈와 마이너 계약했다. 사진=MK스포츠DB
신시내티는 라이블리와 인연이 있다. 라이블리는 지난 2013년 신시내티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데뷔했다. 이후 라이블리는 2017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나 3년간 4승 10패와 평균자책점 4.80에 그쳤다.

2019년 삼성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프로야구 문을 두드렸고, 3년간 10승 12패와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삼성에서 계륵과 같은 신세로 전락했던 라이블리는 지난해 6월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방출됐다. 이후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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