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 선발 멤버에 포함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포워드 앤드류 위긴스. 그가 생애 첫 올스타 선발로 뽑힌데에는 숨은 일등공신이 있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 유력 매체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이 운영하는 'SF게이트'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위긴스가 NBA 올스타에 선발된 이후 지난 14일 보도된 뉴스를 다시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위긴스가 올스타에 선발된 것에는 K팝 그룹 GOT7멤버 뱀뱀의 역할이 컸다. 뱀뱀은 지난 1월초 골든스테이트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GOT7 멤버 뱀뱀이 앤드류 위긴스의 올스타 선발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진= MK스포츠 DB
뱀뱀은 이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위긴스를 "리그 최고의 공수를 겸비한 선수"라고 소개하며 그의 이름(#AndrewWiggins)과 NBA 올스타(#NBAAllStar) 해시태그를 함께 올렸다.
It’s the best time to begin 2022! He is one of the best two-way players! Wiggs deserves to be an All-Star, vote Andrew Wiggins into the 2022 NBA All-Star Game..and I can’t wait to meet you all very soon#AndrewWiggins#NBAAllStarpic.twitter.com/bpOXKAJ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