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이탈에 부상까지...유타의 계속되는 수난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유타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원정경기 106-126으로 졌다. 이 패배로 유타는 5연패 수렁에 빠지며 30승 21패에 머물렀다. 최근 12경기중 10경기를 패했다.

단순한 1패 이상의 타격이 있었던 하루였다. 경기전에는 퀸 스나이더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팀을 이탈했다. 스나이더는 이번 시즌 코로나19 관련 문제로 이탈한 18번째 감독이 됐다. 알렉스 잰슨 코치가 대신 팀을 이끌었다.

유타에게 어려운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유타에게 어려운 시간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경기 도중에는 포워드 조 잉글스가 왼무릎을 다쳤다. 2쿼터 도중 골밑 돌파를 시도하다 무릎을 다쳤는데 라커룸에 들어갈 때 부축을 받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이었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 재즈 구단 내부에서 심각한 부상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루 뒤 MRI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잉글스는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25.2분을 소화하며 7.4득점 2.9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 시즌 올해의 식스맨 투표에서 팀 동료 조던 클락슨에 이어 2위에 올랐었다.

이날 유타는 보얀 보그다노비치가 23득점, 마이크 콘리가 22득점, 하산 화이트사이드가 7득점 12리바운드 기록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주전 센터 루디 고베어와 가드 도너번 미첼의 공백이 아쉽다. 고베어는 종아리 부상으로 네 경기를 결장했고 미첼은 뇌진탕 증세로 7경기를 쉬었다.

※ 31일 NBA 경기 결과

레이커스 121-129 애틀란타

클리퍼스 115-90 샬럿

포틀랜드 116-130 시카고

덴버 105-115 디트로이트

댈러스 108-110 올랜도

덴버 136-100 밀워키

유타 106-126 미네소타

샌안토니오 110-115 피닉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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