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1-2022 V리그 5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를 치른다.
GS칼텍스는 앞서 지난달 29일 2위 한국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5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도로공사를 승점 5점 차로 쫓고 4위 KGC인삼공사(승점 38)를 승점 11점 차로 따돌리면서 봄배구 진출 경쟁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도로공사전이 봄배구를 가기 위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경기였는데 고비를 잘 넘겼다”며 “선수들이 좋은 게임을 하면서 승점 3점을 따내 고맙다. 5라운드 잔여 경기도 잘 치른다면 6라운드에서 숨 고르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차 감독은 이날 흥국생명 주포 캣벨 봉쇄에 초점을 맞췄다. 캣벨이 최근 무릎 통증 여파로 100% 경기력은 아니지만 언제 컨디션을 되찾아 득점을 퍼부을지 알 수 없는 만큼 경계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차 감독은 “캣벨의 점유율은 우리가 컨트롤할 수 없지만 성공률을 낮추고 얼마나 효과적으로 막아내느냐가 관건”이라며 “최근 컨디션을 떠나서 배구는 흐름이 한 번 상대에게 넘어가면 다시 되찾아오기가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결국 이기는 게 첫 번째다. 올스타 휴식기 동안 준비를 잘했다”며 “설날 홈 경기 (승리)는 내가 얘기를 안 해도 선수들도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