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은 25일 밤(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현재 환경에서 러시아 그랑프리를 유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러시아 그랑프리 취소를 발표했다.
러시아 그랑프리는 오는 9월 25일 2022시즌 17번째 레이스로 소치에 있는 소치 오토드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러시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소치 오도트럼 전경. 사진=ⓒAFPBBNews = News1
그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4회 우승 경력에 빛나는 세비스티안 베텔(애스턴 마틴)이 대회 불참을 선언하는 등 F1 내부에서도 이에 대한 반발이 이어졌다.
F1은 자신들이 세계 여러 나라를 방문하는 목적이 "사람들과 국가들을 하나되게하는 긍정적인 비전을 전하기 위함"이라 밝히며 이번 사태를 "슬픔과 충격으로 바라보고 있고 평화로운 해결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저녁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과 참가팀이 모여 상황을 논의했으며,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