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선가희, 뇌출혈로 4일 사망…향년 22세

여자 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의 포워드 선가희가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KB스타즈 구단은 5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그 누구보다 농구를 사랑했고 소중한 꿈과 열정을 가지고 함께했던 선가희 선수가 지난 4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2000년생인 선가희는 숭의여자고등학교 재학 시절 2017, 2018년 팀을 전국체전 우승으로 이끈 유망주였다.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KB스타즈에 입단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향년 22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됐다.

사진=WKBL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WKBL 공식 인스타그램
구단에 따르면 선가희는 지난달 11일 뇌출형 증상이 발현해 당일 응급 수술을 진행했고 최근까지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다. KB스타즈는 유족의 뜻에 따라 장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KB스타즈는 “이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너무 마음이 아프다. 선수들과 스태프 모두 큰 슬픔 속에 애도하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알렸다.

WKBL도 공식 SNS에 "늘 밝고 열정적이었던 그 모습,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며 고인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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