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감독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전날(12일) 담 증세에도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푸이그에 대해 “(담증세는) 심각한 건 아니다.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인데, 화요일(15일)까지는 두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하려 한다. 이후부터는 세 타석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의 개막전이 열렸다. 3회말 2사 1, 2루에서 키움 푸이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푸이그는 전날 두산전에서 2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연타석 삼진이다.
홍 감독은 “푸이그는 미국에 있을 때보다 체중이 늘었다고 하는데, 식단관리나 훈련량을 통해 맞춘다고 한다. 선수 스스로가 제일 좋았을 때 몸 상태나 컨디션을 알기에, 계획대로 진행하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순조롭게 적응 중인 외국인 투수 타일러 애플러(29)에 대해서도 “계획대로 잘 되고 있다.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과정인데, 괜찮다”고 덧붙였다.
신인 투수 노운현(19)과 신인 외야수 박찬혁(19)도 홍 감독을 흐뭇하게 하는 이들이다.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호투와 홈런으로 기대를 높였다. 홍 감독은 “시범경기이지만, 신인들 답지 않게 눈에 띄는 건 사실이다”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