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내야 보강에 성공했다.
'MLB네트워크'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16일 밤(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토론토가 오클랜드 주전 3루수 맷 채프먼(29)을 영입한다고 전했다.
채프먼은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로 줄곧 어슬레틱스 한 팀에서만 뛰었다.
맷 채프먼이 토론토로 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동안 57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3 출루율 0.330 장타율 0.478을 기록했다. 골드글러브에 세 차례 뽑혔으며 2019년 올스타에 선발됐다.
4년 109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으로 앞으로 2년을 더 뛰어야 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토론토는 이번 영입으로 주전 3루수를 확보했다. 로스 앳킨스 단장은 전날 가진 인터뷰에서 야수 보강을 예고했는데 하루만에 구체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영입으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3루로 돌리는 고민도 할 필요가 없게됐다.
토론토는 지난 2015시즌을 앞두고도 오클랜드에서 3루수를 트레이드로 영입한 경험이 있다. 그 선수는 조시 도널드슨으로 2015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차지했었다.
토론토가 채프먼을 얻는 대가로 어떤 선수를 내줄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개막 로스터에 포함될 선수들중에는 없다"는 것이 모로시의 설명. 유망주들을 내줄 것으로 예상된다.
오클랜드는 이번 트레이드로 다시 한 번 리빌딩 의지를 천명했다. 선발 크리스 배싯을 뉴욕 메츠, 1루수 맷 올슨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보낸데 이어 또 한 명의 주전을 정리했다.
[더니든(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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