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라미레즈, 클리블랜드와 5년 1억 2400만$ 계약 연장

올스타 3루수 호세 라미레즈(30)가 소속팀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6일 라미레즈가 가디언즈와 5년 1억 240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4년 26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던 라미레즈는 두 번째 계약 연장에 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호세 라미레즈가 클리블랜드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호세 라미레즈가 클리블랜드와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앞서 가디언즈는 2022시즌에 대한 팀 옵션(1100만 달러)을 선택한 상태였다. 2023년에 대한 옵션(1300만 달러)이 추가로 남아 있었다. 'ESPN'에 따르면 가디언즈는 2023년 팀 옵션을 보장한데 이어 5년간 계약을 연장했다. 그 결과 이번 시즌 연봉까지 포함 총 1억 5000만 달러를 보장받게됐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라미레즈는 2013년 빅리그에 데뷔, 9년간 980경기에서 타율 0.278 출루율 0.354 장타율 0.501 163홈런 540타점을 기록했다. 올스타와 실버슬러거 각 3회씩 선정됐다.

보장 계약의 마지막 해를 앞두고 트레이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루머가 돌기도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전해졌는데 결국 팀에 남게됐다. 트레이드 논의는 계약 연장에 합의하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한 조치로 해석된다.

2022시즌 이후 계약이 보장된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었던 클리블랜드는 기존 기록(에드윈 엔카르나시온, 6000만 달러)을 뛰어넘는 규모의 계약을 간판 선수에게 안기며 나름대로의 투자 의지를 보여줬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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