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8회말 대타로 나와 볼넷과 득점을 기록했다.
무사 1루에서 호르헤 로페즈를 상대한 최지만은 8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랐다.
최지만이 개막전 대타로 나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1-1로 맞선 상황에서 주자를 모은 탬파베이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랜디 아로자레나가 빠른 발을 이용해 3루수앞 땅볼을 내야안타로 바꿨고, 계속된 1사 만루에서 프란시스코 메히아가 중견수 플라이로 3루에 있던 최지만을 불러들였다.
탬파베이는 8회 추가한 이 1득점을 끝까지 지켜 개막전 2-1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 쉐인 맥클라나한은 4 1/3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줬다. 불펜진도 나머지 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이번 시즌 처음 탬파베이에 합류한 브룩스 레일리는 2사 1루에서 구원 등판, 세드릭 멀린스를 삼진으로 잡으며 경기를 끝내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볼티모어 선발 존 민스는 4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승패없이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