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복싱프로모터 “최현미 통합타이틀전 연다”

영국 ‘매치룸 스포츠’가 세계복싱협회(WBA) 슈퍼페더급(-59㎏) 챔피언 최현미(32) 통합타이틀전 성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

에디 헌(43) 매치룸 회장은 4월29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복싱신’과 인터뷰에서 “최현미와 세계복싱평의회(WBC)·국제복싱기구(IBO) 챔피언 얼리샤 바움가드너(28)의 통합타이틀전을 올해 여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매치룸’은 현역 최고 스타 카넬로 알바레스(32·멕시코) 등 월드챔피언 12명과 전속 계약을 맺은 세계에서 제일가는 복싱 프로모션이다. 지난해 6월에는 세계 최대 온라인 스포츠 방송 DAZN과 5년 계약을 맺었다.

세계복싱협회 챔피언 최현미(왼쪽), 세계복싱평의회·국제복싱기구 챔피언 얼리샤 바움가드너. © Matchroom Sport
세계복싱협회 챔피언 최현미(왼쪽), 세계복싱평의회·국제복싱기구 챔피언 얼리샤 바움가드너. © Matchroom Sport
올해 1월 미국 월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매치룸이 최현미-바움가드너 프로복싱 세계통합타이틀전을 주최한다”고 보도했다. 당시 미국 인터넷방송 ‘비하인드 글러브’ 역시 “에디 헌 회장이 둘의 경기를 직접 챙기고 있다”며 확인해줬다. 최현미는 2013년 10월부터 WBA 슈퍼페더급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현역 여자프로복서 중에서 가장 오래 세계챔피언 벨트를 지키는 중이다.

2008~2013년 WBA 페더급(-57㎏) 챔피언, 2013년 WBA 슈퍼페더급 잠정챔피언, 2016년 세계복싱연맹(WBF) 슈퍼페더급 챔피언 등 15년째 월드타이틀과 인연을 놓지 않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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