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맨`으로 돌아온 엠비드, 필라델피아 승리 견인

마스크와 함께 돌아온 조엘 엠비드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위기에서 구했다.

필라델피아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 플레이오프 컨퍼런스 준결승 3차전에서 99-79로 승리, 2패 뒤 1승을 기록했다.

앞선 1라운드에서 뇌진탕과 안와골절 부상을 입었던 엠비드가 복귀했다. 뇌진탕 치료 절차는 통과했고, 안면 보호용 마스크를 쓰고 경기했다.

엠비드가 돌아왔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엠비드가 돌아왔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 = News1
이전부터 손가락 인대 파열 부상을 안고 뛰었던 그는 만신창이인 몸을 이끌고 코트를 누볐다. 36분 20초를 뛰면서 18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의 복귀에 힘입은 필라델피아는 1쿼터 초반 잠시 리드를 내준 이후 줄곧 앞서갔다. 3쿼터 한때 동점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다시 격차를 벌렸다. 4쿼터에는 17점차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확정했다.

대니 그린과 타이리스 맥시가 나란히 21득점씩 올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두 선수가 합쳐 15개의 3점슛을 시도, 이중 12개를 림에 꽂았다. 제임스 하든은 17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홀로 33득점을 몰아넣었지만, 타일러 히로(14득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한 자리 수 득점에 그쳤다. 팀 야투 성공률 35.1% 3점슛 성공률 23.3%에 그쳤다.

[클리블랜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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