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류현진이 2022시즌 들어 가장 좋은 결과를 얻었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 선발 등판, 6이닝 6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투구 수 78개, 이중 스트라이크는 52개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6.00으로 낮췄다.
2022시즌 들어 첫 무실점, 동시에 첫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오며 승리투수 요건도 갖췄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시즌 첫 승을 거둔다.
류현진이 시즌 첫 무실점 투구를 했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결과는 6이닝 무실점이지만, 압도적인 내용은 아니었다. 매 이닝 안타를 허용했다. 6개 피안타중 5개는 2루타였다.
그럼에도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주자를 내보낸 상황에서 집중력이 좋았다. 득점권에 주자가 나간 상황에서 단 한 명도 내보내지 않았다.
찰리 몬토요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는 상대 타선과 세 번째 승부를 허용했다. 그리고 류현진은 그 믿음에 자신의 방식대로 보답했다.
5회 2사 2루에서 앞서 두 차례 안타를 허용한 맷 레이놀즈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6회에는 운이 따라줬다. 상대 중심 타선과 세 차례 승부에서 체인지업이 모두 몰렸는데 이들중 조이 보토만 2루타로 연결됐다. 나머지 토미 팸과 카일 파머는 강한 타구를 때렸지만, 모두 좌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토론토(캐나다)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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