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플레이오프에서 페루 꺾고 5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사커루 군단이 카타르로 향한다.

호주 남자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얀의 아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륙간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페루 대표팀을 승부차기에서 5-4로 꺾고 승리,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120분으로는 두 팀의 우열을 가리기 부족했다. 양 팀이 슈팅 수 11-10, 유효슈팅 2-1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누구도 골을 넣지 못했다.

호주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사진(카타르 알 라얀)=ⓒAFPBBNews = News1
호주가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사진(카타르 알 라얀)=ⓒAFPBBNews = News1
결국 승부차기에서 승패가 갈렸다. 호주는 1번 키커 마틴 보일이 실축하며 위기를 맞았지만, 페루 3번 키커 루이스 아드빈쿨라가 실축하며 2-2 균형을 되찾았다. 4, 5번 키커가 모두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는 서든데스로 이어졌다. 호주 키커 아워 마빌이 슛을 성공시킨반면, 페루 키커 알렉스 발레라의 슛은 호주 골키퍼 앤드류 레드메인의 선방에 막히며 승부가 끝났다.

호주는 연장 종료 직전 승부차기를 노리고 골키퍼를 매튜 라이언에서 레드메인으로 교체했는데 결과적으로 이 교체가 승부수로 통했다.

이번 진출로 호주는 5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2006년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호주는 이후 3회 연속 조별예선에 머물렀다.

카타르월드컵은 이제 32개 팀중 31개 팀이 본선행을 확정했다. 마지막 한 자리는 15일 열리는 북중미 4위 코스타리카와 오세아니아지역 대표 뉴질랜드의 단판 승부로 결정된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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