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희생플라이에 2루타 맹활약...팀은 패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타석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나 팀 승리와 연결되지는 못했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1번 유격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9가 됐다.

3회 무사 2, 3루 기회에서 욕심내지않고 좌중간 방면으로 타구를 날려 희생플라이 기록한 그는 5회에는 무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3루수 키 넘겨 파울라인 안쪽 떨어지는 타구로 2루타를 기록한 뒤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타석에서 활약했으나 팀 승리와는 거리가 있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김하성은 타석에서 활약했으나 팀 승리와는 거리가 있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샌디에이고가 득점을 낸 3회와 5회 모두 이에 관여하며 팀 공격에 기여하며 자신이 왜 라인업 맨 위에 이름을 올려야하는지를 증명했다. 그의 활약에도 팀은 5-8로 패배, 시리즈 전적 1승 3패를 기록했다. 무거운 마음으로 샌디에이고로 돌아가게됐다.

투수진이 공격력을 뒷받침하지 못했다.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3 2/3이닝 4피안타 6볼넷 5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6회에는 내빌 크리스맷이 3점을 허용했다.

콜로라도 선발 카일 프리랜드도 4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5실점으로 만족스런 결과를 내지는 못했다. 5회 트렌트 그리샴에게 홈런, 김하성에게 2루타, 크로넨워스에게 안타를 연달아 맞은 뒤 강판된 그는 배트로 더그아웃 천장을 내리치며 분노를 드러냈다. 구원 등판한 율리스 샤신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분위기를 바꿨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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