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21·마요르카)이 해외 유력 언론으로부터 ‘굉장한 잠재력을 마침내 실전에서 표출하고 있다’며 기대받았다.
23일 일간지 ‘디아리오 아스’는 “최근 이강인에게는 ‘대단한 선수’의 면모가 있다. 드디어 본격적으로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디아리오 아스’는 스페인 4대 스포츠신문 중 하나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한계를 초월적으로 뛰어넘을 때가 있다. 최근 이강인 활약은 (발전이 정체됐다는) 우려를 녹여버렸다”며 주목했다.
이강인(19번)이 베티스와 2022-23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 2라운드 홈경기에서 손을 들고 있다. 사진=마요르카 공식 SNS
이강인은 21일 베티스와 2022-23 스페인 라리가(1부리그) 2라운드 홈경기(1-2패)에서 1도움으로 활약했다. 7차례 드리블을 시도하여 6번 성공했다.
스페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2위로 평가되는 메이저 무대다. 정상급 선수와 몸싸움을 버텨내고, 나아가 떨쳐낼 수 있는 신체 능력을 꾸준히 키운 것이 순간 스피드 및 돌파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스’는 “마요르카 패배도 이강인이 (성공할)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믿음을 거두지 않게 한다. 이제 (빅리그 기준으로도) 평범한 선수가 아니다. 더 높은 단계로 진입했다”면서 ▲자연스러운 플레이 ▲날카로운 움직임 ▲공격·전환 관리 ▲전반적인 플레이 향상 ▲뛰어난 득점 기회 창출 능력을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