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는 3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2연전 첫 경기에서 접전 끝에 6-5로 승리,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선발 등판한 윤정현(29)의 깜짝 호투가 빛났다. 4.1이닝 5피안타 1사구 2탈삼진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30일 고척 롯데전 승리 후 깜짝 호투한 윤정현을 칭찬했다. 사진(고척 서울)=김재현 기자
홍원기 키움 감독은 경기 후 “윤정현이 길게 던져줘서 좋은 흐름을 놓치지 않고 이어갈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정후와 김혜성의 활약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날 이정후는 대타로 출전, 5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김혜성은 5타수 4안타 1득점 1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공격만 빛난 건 아니었다. 이정후와 김혜성은 내외야 핵심 수비 전력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롯데의 득점 기회를 차단하며 굳히기 승리를 이끌었다.
홍 감독은 “김혜성과 이정후의 호수비가 롯데의 추격 의지를 끊는 역할을 했다. 타자들의 집중력도 돋보였다”며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