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루사 감독, 심장 문제로 이탈...시즌 내 복귀 불투명

토니 라 루사(78)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의 공백이 길어질 예정.

화이트삭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라 루사가 수일내로 애리조나주에서 주치의로부터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검사 결과에 따라 공백 기간이 정해질 예정.

그가 자리를 비운 동안 미겔 카이로 벤치코치가 임시감독을 맡는다. 카이로 코치는 전날 경기부터 팀을 이끌고 있었다.

토니 라 루사가 건강 문제로 이탈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토니 라 루사가 건강 문제로 이탈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USA투데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라 루사가 심장 문제로 검사를 받게됐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 최고령 감독인 라 루사는 구단 연고지인 시카고에서 한 차례 검사를 받았는데 이 자리에서 전문의를 만나볼 것을 권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라 루사는 2021시즌을 앞두고 화이트삭스 감독을 맡으며 현장으로 복귀했다. 올해가 3년 계약의 두 번째 해다.

부임 첫 해 93승을 거두며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지만, 이번 시즌은 63승 66패에 머무며 지구 선두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에 6게임 뒤진 지구 3위에 머물러 있다.

USA투데이는 라 루사가 이번 시즌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고 전하며 시즌 내 복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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