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마지막처럼 걱정했는데…" 사구 맞은 LG 캡틴, NC전 출전 문제없다 [MK현장]

"다행입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LG 트윈스는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치른다.

전날 LG는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공수 핵심이자 팀의 주장 오지환이 8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kt 투수 김민수가 던진 직구에 오른 손등을 맞은 것. 오지환은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다행히 1루를 밟았고, 8회말 공격이 마칠 때까지 그라운드에 있었으나 9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LG의 캡틴이 문제 없이 NC전에 출전한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LG의 캡틴이 문제 없이 NC전에 출전한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전날 LG 관계자는 "오른 손등에 타박상을 입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고, 아이싱 치료 중이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현재 상태는 어떨까. 경기 전 만난 류지현 감독은 "전날 경기 끝나고 X-RAY 촬영을 했다. 다행히도 이상이 없다"라고 운을 뗐다.

오지환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종료 직전에 큰 부상을 당했다. 쇄골이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은 것. 수술대에 오른 오지환은 포스트시즌을 뛰지 못했고, 당시 LG는 오지환의 공백을 절감했다.

류지현 감독도 "혹시나 작년처럼 시즌 마지막에 그런 게 있을까 봐 걱정했다. 다행스럽다"라고 이야기했다.

오지환은 이날 정상적으로 선발로 나선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도 밝은 미소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타격 훈련과 수비 훈련 모두 문제없이 소화했다.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문성주(지명타자)-서건창(2루수)-유강남(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케이시 켈리.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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