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럭비단, 첫 출전한 전국체전서 동메달 획득…안드레진 "목표 달성해 기뻐"

OK금융그룹 럭비단이 처음 출전한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땄다.

OK금융그룹 스포츠단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럭비 일반부에 출전한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최종 성적 동메달로 대회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대표로 전국체전에 나선 OK금융그룹 럭비단은 지난 7일 충북 선발(충북 대표), 9일 부산대(부산 대표)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상무, 대구 대표)를 맞아 분전했으나 아쉽게 패하면서 공동 동메달로 창단 후 첫 전국체전 일정을 마감했다.

사진=OK금융그룹 스포츠단 제공
사진=OK금융그룹 스포츠단 제공
지난 2021년 3월 창단한 OK금융그룹 럭비단은 ‘일하는 럭비 선수, 일하면서 운동을 즐긴다’라는 모토로 실업선수의 꿈을 이루지 못한 럭비 선수들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창단했다. 7월 제32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 대회 동호인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전력을 끌어올린 OK금융그룹 럭비단은 9월 5일 광주광역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며 광주광역시 대표로 전국체전에 나서게 됐다.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6일에 걸쳐 포항, 대구, 울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해 담금질을 마쳤다. 안드레진 코치 지휘 아래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 읏맨 럭비단은 첫 전국체전부터 메달 획득이라는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

안드레진 코치는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출전한 첫 전국체전에서 목표를 달성해 정말 기쁘다. 힘든 훈련 과정을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지도자로 나선 첫 전국체전 소감을 밝혔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OK금융그룹 럭비단이 이제 막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만큼 전통의 명문 럭비 구단과도 당당히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그날이 하루빨리 올수 있기를 바란다. 한국 럭비 발전과 저변 확대에 작은 역할이나마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공통의 목표를 향해 똘똘 뭉쳐서 눈부신 투혼을 보여준 모든 참가 선수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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