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상이 발목 잡는 건가…"조용호는 준PO 못 뛸 것 같아, 심우준도 오늘 결장" [준PO2]

"조용호는 결장한다. 심우준도 담이 와 출전이 힘들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kt는 전날 1차전에서 4-8로 패했다. 2차전 승리를 챙기고 1승 1패 동률로 수원을 가야 마음이 편하다.

그러나 부상이 또 발목을 잡았다. 전날 허리 통증으로 결장했던 조용호가 이날도 결장이 유력하고, 설상가상으로 수비의 중심을 잡아주던 심우준이 담 증세로 이날 출전이 힘들다.

심우준이 이날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김재현 기자
심우준이 이날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김재현 기자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이강철 감독은 "조용호는 허리가 아파서 시리즈에 못 뛸 것 같다. 오늘도 결장한다. 어제는 걷고, 오늘은 뛰었다. 혹시 몰라 나중에 대타로 넣을 수라도 있을 것 같아 엔트리에 놔두고 있다. 민혁이가 7번에 들어간다"라고 이야기했다. 말을 이어간 이 감독은 "심우준은 훈련 도중 우측 어깨에 담이 왔다. 지켜봐야 하지만, 지금 상태로는 대타도 힘들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용호와 심우준은 kt의 공수의 핵심이었다. 이들의 공백을 kt는 어떻게 메울까. 심우준의 자리에는 신본기, 조용호의 자리에는 김민혁이 들어간다.

kt는 배정대(중견수)-황재균(3루수)-앤서니 알포드(좌익수)-박병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강백호(1루수)-김민혁(우익수)-박경수(2루수)-신본기(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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