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평균자책 1.50, 17탈삼진을 기록하며 가을야구를 지배한 안우진(23, 키움)이 준PO 시리즈 MVP에 등극했다.
안우진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리그 준PO 5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8탈삼진 2실점 역투를 펼쳐 팀의 4-3 승리를 견인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시리즈 최종전적을 3승 2패로 만들고, 2019년 이후 3년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안우진이 2경기 1승 평균자책 1.50, 17탈삼진 역투를 펼쳐 준PO 시리즈 MVP에 등극했다. 사진(고척 서울)=김재현 기자
또한 안우진은 이번 준PO 2경기에선 1차전 6이닝 9탈삼진 무실점, 2차전 6이닝 8탈삼진 2실점 역투를 기록, 도합 2경기 2승 평균자책 1.50, 17탈삼진을 기록하며 키움의 PO 진출을 견인했다.
동시에 안우진은 이날 승리로 KBO리그 통산 준PO 최다인 3승으로 신기록을 새롭게 썼다. 종전까지 총 16명의 투수가 2승을 기록 중이었던 가운데 안우진이 1승을 더 추가하며 역대 준PO 최다승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경기 전까지 준PO 통산 22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이었던 안우진은 이날에만 8개의 탈삼진을 수확해 개인 통산 30탈삼진 고지를 밟으며, 송진우(한화)가 갖고 있던 준PO 통산 최다 탈삼진(28개)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안우진은 이날 경기 전까지 PS 통산 16경기에서 4승 2홀드 2.06이란 눈부신 성적을 거두고 있었는데, 4승 모두 구원승이었다. 이날 승리로 개인 통산 PS 5승째를 기록하는 동시에 첫 선발승도 올렸다.
키움의 3승 가운데 2승을 이끈 안우진이 당연히 시리즈 MVP에 올랐다. 안우진은 경기 후 기자단 투표에서 55표 중 40표(72.7%)를 받아 시리즈 MVP로 선정됐다. 안우진은 상금 200만 원과 리쥬란 코스메틱 100만 원 상당의 협찬품, 시리즈 MVP 기념 트로피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