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 vs ‘국민타자’ 빅뱅! 두산, 20일 잠실서 최강 몬스터즈와 이벤트 매치

JTBC ‘최강야구’의 최강 몬스터즈 사령탑으로 부임한 ‘야신’ 김성근 감독이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만난다.

두산은 20일 잠실서 매해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 ‘곰들의 모임’ 행사를 개최한다. 2019년을 끝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않았으나 올해 다시 팬들과 함께한다.

올해 ‘곰들의 모임’은 아쉬움만 가득했던 2022시즌의 진정한 마지막 행사로 새로 부임한 이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야신’ 김성근 감독과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감독이 20일 잠실서 만난다. 사진=김영구, 천정환 기자
‘야신’ 김성근 감독과 ‘국민타자’ 이승엽 두산 감독이 20일 잠실서 만난다. 사진=김영구, 천정환 기자

이날 하이라이트는 바로 두산과 최강 몬스터즈의 맞대결이다. 이 감독이 떠난 최강 몬스터즈는 7일 김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최강 몬스터즈의 전현직 감독, 그리고 한국야구 최고의 명장과 타자의 만남이 성사됐다.

두산 관계자는 “20일 잠실서 ‘곰들의 모임’이 열린다. 이때 최강 몬스터즈와 이벤트 매치가 있다”고 밝혔다.

많은 의미가 담겨 있는 매치다. 김 감독은 과거 현역 감독 시절 함께했던 박용택, 정근우, 심수창 등 제자들과 다시 한솥밥을 먹는다. 이 감독과는 2002년 한국시리즈에서 뜨거운 승부를 펼친 바 있다. 또 이 감독이 지바 롯데로 이적한 후에는 순회코치로서 함께했다.

비록 웃고 즐기는 이벤트 매치라고 하지만 두산의 새 사령탑이 된 이 감독이 팬들 앞에서 치르는 첫 경기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더불어 수많은 명장 가운데 최고로 꼽히는 김 감독과의 만남이다. 뜨거운 한 판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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