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사장 자리에서 물러난 존 다니엘스가 새로운 자리를 찾았다.
탬파베이 레이스 구단은 12일(한국시간) 다니엘스를 야구 운영 부문 수석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다니엘스는 지난 21년간 텍사스 레인저스 프런트로 일했다. 2002년 보조 역할로 팀에 합류, 승진을 거듭해 2005년 10월 단장으로 부임했다. 28세 41일의 나이로 단장이 되며 당시 메이저리그 최연소 단장 부임 기록을 세웠다. 2013년 3월에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17년간 프런트 수장으로 일하며 네 번의 지구 우승(2010-11, 2015-16)을 이끌었고 2010년과 2011년 두 차례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2010년에는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올해의 구단 임원에 선정됐다.
그러나 2016년 지구 우승 이후 암흑기가 길어졌고, 결국 지난 8월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과 함께 동반 경질됐다.
다니엘스는 탬파베이에서 경험을 활용, 의사 결정 과정에서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며 선수단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