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트윈스의 수장’ 염경엽 감독 “나의 꿈은 우승 감독, 페넌트레이스 1위가 목표” [MK인터뷰]

“내 목표는 우승 감독이다.”

LG 트윈스의 14대 감독으로 선임된 염경엽 감독이 14일 잠실구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LG 감독으로서 첫 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인석 대표이사, 차명석 단장, 주장 오지환-김현수-진해수가 참석했다.

김인석 대표이사로부터 85번이 적힌 유니폼을 전달받은 염경엽 감독은 환한 미소를 보였다. 그리고 차명석 단장, 오지환-김현수-진해수에게 꽃다발을 받았다.

염경엽 감독이 LG 트윈스 14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염경엽 감독이 LG 트윈스 14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염경엽 감독은 9일부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진행 중인 LG 마무리캠프에 합류해 선수들과 함께 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취임식 종료 후 가진 인터뷰에서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있다는 걸 확인하면서 신이 났다. 2년 만의 복귀이기 때문에 설레었다. 훈련하는 시간들이 너무나 즐거웠다. 내 목표는 우승이지만, 부담감보다는 설렘과 책임감이 크게 다가온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취임사에도 이야기했지만 LG의 장점은 젊은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는 점이다. 정말 큰 장점이다. 또 하나의 장점은 신구 조화가 잘 이뤄져 있다는 점이다. 우승을 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염경엽 감독이 밖에서 바라본 LG의 단점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취임사에도 언급을 했듯이 디테일이라는 단어를 꺼냈다.

염 감독은 “굳이 단점을 찾자면 디테일이다. 경기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디테일이 부족하지 않았나. 그 부분을 마무리캠프 때부터 채워가려고 한다. 코칭스태프와 꾸준히 이야기하고 훈련 방향 등을 찾아가고 있다”라고 힘줘 말했다.

염경엽 감독이 LG 감독으로 선임된 이유는 단 하나다. 우승이다. 물론 염경엽 감독도 한 팀의 수장으로서 우승을 경험한 적은 없다. 그러나 LG의 간절함과 염경엽 감독의 간절함이 더해진다면 쌍둥이 팬들의 목표인 우승에 조금이나마 갈 수 있다. 2020년 SK 감독직으로 내려놓은 후 밖에서 바라본 2년의 시간은 염경엽 감독의 야구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시간이었다.

염경엽 감독이 LG 트윈스에서 달 번호는 85번이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염경엽 감독이 LG 트윈스에서 달 번호는 85번이다. 사진(서울 잠실)=김재현 기자

염경엽 감독은 “우리 트윈스는 충분히 우승을 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밖에서 바라본 2년은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거라 생각을 했는데 2년 안에 감독이라는 자리에 오게 되어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내 목표는 우승 감독이다. 꿈이다. 우승을 할 수 있는 감독이 되었다는 것도 행운이다. 지난 2년은 나의 32년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그동안의 실패했던 부분을 바라보면서 반성을 많이 했다. 운영을 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팀을 운영하는 면에서 조급한 부분이 있었다. 조급한 부분이 있다 보니 한정된 인원으로 선수들을 기용해 어려움을 겪었다. 좋았던 부분은 내 매뉴얼에서 그대로 하고, 좋지 않았던 부분은 고쳐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내년 시즌 목표는 페넌트레이스 1등이다. 염 감독은 “페넌트레이스 1등을 해야 우승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최선을 다해 페넌트레이스 1등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다짐했다.

[잠실(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월드컵 본선 첫 상대 체코, 속도 기술로 넘어라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