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리틀야구단(감독 나영조)이 2022년 대구·경북 리틀야구 지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올해로 창단 15년째를 맞은 대구남구리틀야구단(이하 대구남구리틀)은 최근 종료된 2022 남구청장기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대구 남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 남구청이 후원한 대회는 12일~13일, 19일까지 총 3일간 대구·경북 지역 리틀야구 14개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지역 전통의 강호로 꼽히는 대구남구리틀은 탄탄한 수비력과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올 시즌에만 대구·경북 지역 대회 3회 우승, 전국대회 1회 준우승의 쾌거로 나영조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한 해 동안 땀 흘린 성과를 제대로 느낀 시즌을 보냈다.
대구남구리틀은 지역 리틀야구의 강호로써 많은 대회에서 매년 꾸준하게 승전보를 이어오고 있다. 또한 평일 방과 후 및 주말을 이용하여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고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선진국형 스포츠클럽팀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대구남구리틀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항 속에서도 주어진 환경안에서 동계훈련을 체계적으로 잘 소화했다. 그덕분에 잘 짜여진 조직력으로 장인환·윤동근·윤해성 등의 투수력을 앞세워 매 경기 최소실점 승리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도 대구남구리틀은 지도자·선수·학부모까지 함께하는 ‘원 팀, 한마음’으로 ‘한 팀’이 되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준결승전에서는 대구수성구리틀야구단을 상대로 11-0 대승을, 결승전에서는 대구중구리틀야구단을 맞아 3-2로 짜릿한 1점 차 승리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대회 최종 결과 대구중구리틀야구단이 2위, 대구수성구리틀야구단과 경북경산시리틀야구단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대회 우승을 이끈 대구남구리틀야구단의 나영조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고, 공로상은 대구남구리틀야구단의 김성두 학부모가 받았다.
대구남구리틀야구단 이병록 단장은 “코로나19로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2022년 좋은 성과를 올려준 선수·지도자·학부모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고 리틀야구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원익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