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대통령이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
권영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25-21, 27-25, 25-19)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 외에 미들블로커 신영석의 활약도 빛났다. 신영석은 이날 블로킹 2개, 서브 1개 포함 11점을 올리며 중앙에서 든든한 활약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 전까지 V-리그 통산 1,054블로킹을 기록하며 남자부 역대 블로킹 통산 2위에 자리했던 신영석. 3세트 16-14에서 니콜라 멜라냑(등록명 니콜라)의 공격을 막으며 1,056블로킹을 기록하게 됐다. 남자부 역대 블로킹 1위인 이선규와 타이기록을 이룬 셈이다. 이선규는 한국전력 코치로 활동 중이다.
신영석은 이후에도 하나의 블로킹을 더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더 이상의 블로킹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타이기록을 이룬 만큼, 블로킹 1위에 오르는 건 이제 시간문제다. 신영석은 올 시즌에도 블로킹 4위에 오르며 단단한 벽으로 활약 중이다.
한국전력은 오는 29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경기를 치른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