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 함대’가 침몰했다! 스페인, 또 승부차기서 좌절…모로코 첫 8강 [카타르월드컵]

‘무적 함대’가 침몰했다.

스페인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모로코와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0-3으로 패배, 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후반 90분, 그리고 연장 전후반 30분 내내 졸전을 펼쳤던 스페인. 월드컵 승부차기 역사 역시 굴욕만 가득했던 그들은 결국 무너졌다. 모로코는 역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7일 모로코와의 월드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페인은 7일 모로코와의 월드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페인의 전반 경기력은 형편없었다. 45분 내내 단 1개의 슈팅, 그마저도 옆 그물을 때리며 유효 슈팅도 아니었다. 오히려 패스 플레이가 차단되며 모로코에 역습을 수차례 허용했다.

무기력했던 전반 여파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9분 다니 올모의 평범한 슈팅 외 또 패스로만 경기를 이어갔다. 무한 패스 그 자체였다. 공격진의 움직임은 없었고 그저 의미 없는 패스의 시간만 흘렀다. 후반 32분 올모의 슈팅이 다시 한 번 나왔으나 골문 위로 벗어났다.

스페인은 니코 윌리엄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분위기를 바꿨다. 모로코 수비진에 막히며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흐름은 달라졌다. 후반 36분에는 윌리엄스의 킬 패스 후 알바로 모라타의 위협적인 슈팅도 나왔다.

스페인의 답답한 경기력은 결국 90분 내에 승부를 끝낼 수 없도록 만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모라타에게 완벽한 기회가 찾아왔으나 그의 헤딩 슈팅은 하늘로 향했다. 올모의 마지막 프리킥도 야신 부누 골키퍼에게 막히며 결국 연장으로 이어졌다.

연장에서도 스페인에 반전은 없었다. 모로코의 날카로운 역습에 허덕일 뿐 득점 기회를 얻지 못했다. 연장 전반 13분 왈리드 세디라에게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우나이 시몬의 선방으로 살아났다.

스페인은 세디라가 좋은 기회를 연달아 놓치며 0-0을 간신히 유지할 수 있었다. 위기만 계속될 뿐 기회는 없었다. 파블로 사라비아의 마지막 슈팅도 골대를 맞고 나왔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승부를 결정 짓게 됐다.

스페인은 승부차기에서 또 무너졌다. 사라비아와 카를로스 솔레르, 세르히오 부스케츠까지 모두 실축하며 무기력하게 패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하지원, 권위 내려놓은 톱스타의 눈부신 역주행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맹승지, 시선이 집중되는 우월한 글래머 볼륨감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조유민 부상으로 월드컵 제외…조위제 대체 선발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