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의 자책 “레이업도 놓치고...더 나아져야” [현장인터뷰]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 못한 댈러스 매버릭스 가드 루카 돈치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돈치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와 홈경기를 90-105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더 나아져야한다”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39분 19초를 뛰며 30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 기록한 그는 전반 41-60으로 밀린 원인을 묻는 질문에 “상대도 잘했고, 우리도 좋지 못했다. 둘 다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돈치치가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돈치치가 경기 내용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자신들의 경기에 대해서는 “제대로 가드를 하지 못했다. 공격은 정적이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23개 야투 시도중 9개를 넣은 그는 “레이업도 여러 개 놓쳤는데 특히 내가 많이 놓쳤다. 더 나아져야한다. 다시 반등할 것”이라며 자책했다.

동료 맥시 클리버의 부상 공백도 아쉬워했다. “우리 팀의 가장 좋은 수비수중 한 명”이라며 그의 부재를 그리워했다.

상대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정말 좋은 팀이다. 페인트존으로 들어가기가 어려웠다. (자신을 수비한) 라마 스티븐스는 강하고 체격이 큰 선수다. 공격에서는 다리우스 갈랜드, 도노번 미첼이 있었다. 상대는 좋은 팀”이라고 평했다. 특히 이날 34득점 올린 미첼에 대해서는 “완벽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제이슨 키드 감독도 “미첼을 멈춰세우지 못했다”며 미첼을 막지 못한 것을 이날 경기의 가장 큰 패인으로 지목했다. “상대는 좋은 팀”이라며 상대를 칭찬하는 것으로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어 “우리는 호흡이 맞지 않았다. 공을 바스켓으로 가져가지 못했다. 상대도 인정해야한다. 상대는 리그에서 수비 지표가 두 번째로 좋은 팀이다. 그런 기록이 나온 것은 다 이유가 있다”고 평했다.

댈러스는 이틀 뒤 홈에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상대한다. 이날 20득점 기록한 크리스티안 우드는 “우리는 매일 매일을 새롭게 맞이하며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음 경기에서 반등을 다짐했다.

[댈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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