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선두도 무너뜨린 KCC의 무서운 상승세, SK는 통신사 더비서 첫 미소

전주 KCC의 상승세가 너무도 무섭다.

KCC는 1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원정 경기에서 92-80으로 승리했다.

KCC는 허웅이 22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고 정창영(18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라건아(21점 7리바운드), 그리고 이승현(13점 8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승리를 도왔다.

KCC는 15일 안양 KGC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KBL 제공
KCC는 15일 안양 KGC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KBL 제공

KGC는 오세근이 22점 10리바운드, 오마리 스펠맨이 16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변준형(9점)과 문성곤(5점)의 부진이 아쉬웠다.

전반까지 44-46으로 열세였던 KCC는 후반 들어 라건아와 허웅, 정창영의 득점 세례가 이어지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특히 변준형, 배병준에 대한 수비가 잘 통하면서 KGC의 공격을 시작부터 어렵게 만들었다. 결국 변준형 봉쇄가 성공하면서 기세를 높였고 승리할 수 있었다.

한편 서울 SK는 수원 kt 원정 맞대결에서 79-71로 승리했다. 자밀 워니가 31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최준용(12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김선형(16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허일영(10점) 역시 승리에 일조했다.

kt는 김영환(16점)과 하윤기(15점), EJ 아노시케(14점 11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4쿼터 14점에 그쳤던 것이 발목을 잡았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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